데이비드그레이버1 책리뷰 《모든 것의 새벽: 인류의 새로운 역사》 핵심 가치, 독창성과 한계, 인간 본성과 사회 구조에 대한 재정의, 총평 저는 이 책을 2025년 2월 처음 읽기 시작하여 약 3개월 만에 완독했습니다. 주석까지 포함하면 약 700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양인데다가 역사, 철학, 인류학, 사회학, 고고학 등의 정보가 혼합되어 그 밀도가 높습니다. 인류학계에서 꽤 큰 반향을 일으켰고, 수업 중에 여러번 언급된 적이 있어 마침내 읽게 되었습니다. 무정부주의자인 저자 데이비드 그레이버는 "월가를 점거하라" 운동에서 주도적 역할을 한 인물이기도 합니다. 그는 제국주의의 산실인 인류학을 자본주의 비판 대안학문으로 바꾸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. 이 인물에 대한 호기심 이 책을 읽게 된 계기이기도 합니다. 안타깝게도 그는 2020년 9월 59세 나이로 별세했습니다.핵심 가치《모든 것의 새벽: 인류의 새로운 역사》은 단순히 과거를 설명.. 2025. 12. 15. 이전 1 다음